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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 정보

아침에 잘 일어나는 방법. 자동으로 눈을 뜨게 하는 알람시계

by 내가 있는 곳 2024. 1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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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마음먹은 대로 쉽게 할 수 없는 것 중에 한 가지를 뽑으라면 저는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어나는 일인 것 같아요.

분명 잠들기 전에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면서 책이라도 봐야지 .. 하고 생각을 했는데.. 막상 아침이 되어서 알람이 아무리 울려도 .. 일어나고 쉽지가 않더라고요ㅠㅠ

 

물론 그 날 하루가 기대가 되는 하루 이거나, 몇 시까지 꼭 나가야 하는 일이 있다면 억지로라도 일어나겠지만, 그게 아니면 게을러져서 일어나기가 싫어지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러고 나서 제가 지금 몇년동안 사용하고 있는 알람 시계가 있는데요.. 그 알람시계를 추천하는 글이 아니라, 그 알람 시계가 아침에 일어나는데 어떻게 도움을 주고 있는지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경험이 저 같이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분들에게도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먼저 우리가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가 무엇인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이유

 

º 먼저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한 가지는 수면 부족 때문입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되면, 몸이 피로를 회복하지 못하게 되어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집니다.

보통 성인의 경우 평균 7~9시간의 수면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º 또 다른 이유는 수면의 질이 저하되어서 입니다.

깊은 수면 단계(REM 수면 및 비REM 수면)를 충분히 경험하지 못하면 아무리 오래 잠을 자더라도 피로가 풀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불규칙한 수면 패턴, 코골이, 수면 무호흡증 등 이러한 문제로 우리의 수면의 질을 떨어지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º 그다음 이유로는 수면 리듬의 불균형 때문입니다.

체내 생체 시계(서카디안 리듬)가 깨지게 되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늦은 밤까지 깨어 있는 습과, 불규칙한 수면 시간, 야간 근무 등이 이를 유발한다고 합니다.

 

º 멜라토닌 분비 문제

멜라토닌은 수면을 유도하는 호르몬인데요.. 밤에 충분히 분비되지 않으면 잠이 깊이 자지 못하고, 아침에 피곤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스마트 폰이나 TV 등 전자기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가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한다고 합니다.

 

º 신체적 피로나 건강 상태로 인해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만성 피로나 철분 결핍, 갑상선 기능 자하증 등 이 같은 건강 문제가 있을 경우 아침에 일어나기 더 어려울 수 있습니다.

 

º 심리저 요인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등의 심리적 상태에  있다면 아침에 무기력함을 유발하여 일어나는 것이 힘들 수 있습니다.

 

º 환경적인 요인도 있습니다.

어두운 밤, 지나치게 따뜻한 이불, 알람 소리 부족 등 이와 같은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 일어나는 데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이 같은 문제들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개선 방법

 

º 매일 같은 시간에 잠을 자고 같은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는 것입니다.

 

º 잠을 자기 전에 블루라이트 즉 TV나 스마트 폰 등 이와 같은 전자기기를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º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º 잠자리 환경은 가능하면 편안하고 어둡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같은 작은 변화는 자신에게 맞는 패턴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불빛으로 잠을 서서히 깨워주는 알람 시계

 

 

네. 그럼 여기서 제가 몇 년 동안 사용해 온 알람 시계가 어떤 것인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제품을 구매한 지가 오래되어서 정확한 명칭은 알지 못합니다.

 

인공 태양 알람 시계, 또는 햇빛 알람이라고 검색해 보시면 비슷한 제품들이 많이 나옵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시간을 맞춰 주면 그 시간에 맞춰서 빛을 내주는 알람 시계입니다.

 

예를 들어 오전 6시에 알람을 맞추면 오전 5시부터 서서히 불빛이 밝아져서 6시에는 알람 시계가 낼 수 있는 최대의 빛을 내줍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서서히 빛이 사라지는 방식입니다.

 

갑자기 밝은 빛을 내는 게 아니라 천천히, 서서히 빛을 내주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눈이 떠진답니다.

 

몇 년 동안 계속 이렇게 하니까 이제는 소리 알람이 없어도 빛으로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일어나 집니다.

 

빛이 천천히 밝아지니까.. 뭔가 자연스럽게 기상을 하는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요.. 매우 피곤한 상태가 아닌 이상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러한 제품을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답니다.

 

물론 침실 방에 빛이 잘 들어온다면 굳이 이러한 제품을 구입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여름에는 빛이 빨리 들어와서 크게 사용할 일이 없지만, 겨울에는 제가 일어나는 시간이 햇빛이 비치기 전이어서 겨울에는 꼭 사용하고 있습니다.

 

 

햇빛이 아침에 일어나는데 어떻게 도움이 되는가?

 

이처럼 인공 햇빛이라도 잠에서 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준답니다.

그럼 여기서 인공 빛이 아니라 아침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어떻게 우리의 수면에 좋은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햇빛은 아침에 잘 일어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인데요.. 이는 햇빛이 우리 몸의 생체 시계를 조절하고, 각성을 돕는 호르몬 분비를 유도하기 때문입니다.

주요 원리를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º 멜라토닌 분비 억제

멜라토닌은 밤에 분비되어 졸음을 유발하는 호르몬입니다.

하지만 아침에 햇빛을 받으면 눈의 망막이 빛을 감지하게 되고, 뇌의 송과선에서 멜라토닌 분비를 억제하게 된답니다.

이처럼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졸음이 줄고, 자연스럽게 몸이 깨어나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º 코르티솔 분비 증가

우리가 햇빛을 받으면 몸은 코르티솔이라는 각성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킵니다.

코르티솔은 우리 몸의 에너지가 활성화하고, 신체의 하루를 시작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답니다.

 

º 생체 시계 조절

햇빛은 생체 시계를 맞추는 가장 중요한 신호랍니다. 

아침에 빛을 쬐면 뇌의 시교차상핵이 활성화되어 하루 주기를 정확히 조율해 줍니다.

이렇게 규칙적으로 아침 햇빛을 받으면 기상 시간과 수면 시간이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된답니다.

 

º 비타민 D 합성

햇빛은 피부에서 비타민 D를 합성하게 만드는데요.. 이는 우리의 기분을 좋게 하고 피로감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답니다.

 

º 심리적 효과

햇빛은 우리의 기분을 안정시키고, 긍정적인 심리 상태를 유도하는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합니다.

세로토닌은 멜라토닌의 전구체이기도 하며, 낮 동안 활력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이렇게 해서 햇빛에 대해 잠깐 살펴보았는데요..  햇빛이 아침에 우리에게 긍정적으로 좋은 영향을 많이 주고 있었네요.

아침잠이 많다면 집에 창문 커튼을 치지 않음으로 햇빛이 방 안으로 들어오게 하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이네요.

하지만, 창문 밖에 있는 여러 빛으로 인해 잠자리를 방해해서 커텐을 쳐야하거나, 방안에 햇빛이 잘 들어오지 않는다면, 인공 태양 알람 시계 같은 제품도 좋답니다.

실제 햇빛만큼의 효과는 못 보겠지만, 아침에 자연스럽게 눈을 뜨게는 해 준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저를 기준으로 말씀드린 것이기 때문에 체질이나 상황에 따라 다를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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